금융 은행

신한銀 금융채 1조5000억 발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2.09 05:45

수정 2014.11.07 16:09


신한은행은 올해 총 1조1500억원 규모의 금융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만기 1년짜리 ‘신한은행채권’ 3000억원어치를 9일 발행했다.
금리는 연 5.419%로 연환산 실효수익률은 5.73%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1∼5년 만기의 이표채와 복리채,할인채 등을 수시 발행할 예정이며 인수판매와 창구판매 방식을 겸하기로 했다.


이번 금융채 발행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각 은행마다 수신금리를 내리는 상황에서 보다 저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투자자들이 시장금리보다 높은 이율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한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 trudom@fnnews.com 김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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