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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인비테이셔널 3R]우즈 역전 노린다…최경주는 32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2.11 05:46

수정 2014.11.07 16:08


데이비스 러브3세가 2주연속 우승에 한발짝 다가선 가운데 타이거 우즈가 2타차로 선두를 뒤쫓고 있다.


최경주(31·슈페리어·88CC)는 공동 32위로 떨어졌다.

최경주는 1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 졸라의 토레이 파인스골프코스(파72)서 계속된 미국PGA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전반적인 샷 난조로 버디2개, 보기4개로 시즌 첫 오버파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코리 페이빈등과 공동 32위로 추락했다.


이날 최경주는 퍼팅 32개에 드라이버 정확도 42.9%, 그린적중률 55.6%로 부진했다. 전날 최경주는 이글1개, 버디6개, 보기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며 시즌 최고의 성적을 냈었다.

지난주 AT&T페블비치 프로암대회 챔피언 러브3세는 이날 버디4개, 보기2개로 2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지난해 우승자 필 미켈슨등 공동 2위 그룹 4명을 1타차로 앞섰다.

시즌 무관의 우즈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는 플레이를 펼치며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공동 7위로 시즌 첫승을 바라보게 됐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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