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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간´ 도입한 아파트도면 개발…삼성물산,컴퓨터 공동 사용

남상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2.18 05:48

수정 2014.11.07 16:00


삼성물산주택부문은 자녀와 함께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가족 사이버 공간을 도입한 아파트 평면(도면)’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에서 개발한 새 도면은 후면에 배치하던 기존 부엌과 식당을 거실과 연계하여 전면에 배치,대형 가족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새도면은 부엌과 식당 전면에는 옥외 테라스와 대형 실내정원을 설치하여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식당공간을 확보하고,자녀방 사이에 있는 후면 발코니를 적극 활용,가족이 이곳에서 컴퓨터를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 사이버공간’을 배치했다.이 공간은 가족실, 운동 공간, 재택근무자 업무 공간 등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아파트 외관을 중시,측벽 및 전면에 다양한 형태의 발코니를 도입했다.

/ somer@fnnews.com 남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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