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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대기순위 44계단 상승



최경주(31·슈페리어)의 미국PGA투어 대기순위가 상향 조정됐다.

미국PGA투어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초반 9개 대회성적을 토대로 조건부 출전권 선수 대기 순위를 재조정한 결과 47위이던 최경주를 3위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18만1078달러의 상금을 따 상금랭킹 50위에 올라 있는 최경주가 5개대회에 출전해 한번도 컷오프에 걸리지 않았고 투산오픈 5위로 ‘톱10’에 한차례 드는 등 PGA 중상위권을 유지한 때문이다.

특히 최경주는 서부지역대회 랭킹 포인트인 웨스트코스트스윙에서도 공동 37위에 올라 보너스 상금 2만5000달러를 받았다.


PGA 사무국은 조건부 시드권 선수 대기 순위를 연간 5차례 재조정하는데 이번이 올해 첫 재조정이다.

풀시드권자 3명만 대회 출전을 포기해도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대기순위 3번은 대회마다 풀시드권 선수 가운데 적어도 10명 이상이 빠지는 관행을 감안하면 사실상 풀시드권이나 다름없다.

이에 따라 최경주는 이번 주말인 3월 2일부터 플로리다 도럴리조트에서 열리는 제뉴이티 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 출전이 확정되는 등 대부분 대회에 무난히 출전할 전망이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