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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CLO발행때 신용보증 지원


앞으로는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은 조달자금중 10%이내에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년에도 CLO발행 때 신용보증이 지원되고 1년짜리인 CLO의 만기가 다양화된다.

CLO는 주채권은행이 신용보증을 받은 대출채권을 모아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지난 해 ‘11·3 기업퇴출 조치’에 따라 회생가능한 것으로 판정된 235개 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나 신규대출에 한정돼 있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달 28일 내년에 CLO 만기가 집중적으로 돌아오고 신용보증기관이 보증지원을 하지 않을 경우 은행이 무보증 신용대출을 하는 위험부담을 안게 되는 점을 감안 이같은 내용의 ‘CLO발행촉진을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일 공모 회사채 등급 AAA에 0.1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던 CLO 발행금리도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0.5%이내에서 신축적으로 결정되며, 현재 0.2% 수준으로 고정돼 있는 관리수수료도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의를 통해 은행별로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재경부는 이날 CLO 발행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은행별로 CLO전담팀을 구성하도록 권고했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