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한빛銀, 임원7명 문책인사 교체

이영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02 06:08

수정 2014.11.07 14:40


한빛은행은 2일 잇따른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임원 8명중 김영수 상무를 제외한 7명을 전원 물갈이하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여신지원본부장에는 이종휘 재무기획팀장이, 개인고객본부장과 기업고객본부장에는 민종구 전산정보본부 부본부장과 김중수 강남기업금융센터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중소기업본부장에는 서동면 기업금융2센터 기업금융지점장, 신탁사업본부장에는 김기신 검사실장, 업무지원본부장에는 박영호 인력지원팀장, 리스크관리본부장에는 김영석 자금팀장이 새로 임명됐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금융사고에 대한 분위기 쇄신과 함께 이덕훈 행장의 새로운 경영전략을 뒷받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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