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코스피선물전망] 일부 과매수조짐 ‘경계’


이번주 주가지수선물시장은 돌발 악재가 출현하지 않는 이상 상승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주가지수선물 6월물은 주 후반 조정을 받았지만 주초 69.65포인트에서 73.55로 4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이는 시장의 상승탄력이 둔화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가 만만치 않음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됐다.

더욱이 지난 주말 4월중 미국 실업률이 2년만에 최고치에 달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스닥과 다우 등 뉴욕 3대 지수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종합주가지수 600포인트 돌파를 위한 강한 시도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4500억원을 상회했던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지난주 후반 장중 조정을 통해 3000억원대로 줄어들었다는 점도 오는 10일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고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에는 미국시장이 급격히 악화되지 않고 큰 악재가 나오지 않는 이상 6월물은 당분간 상승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과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