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장비 전문제조업체 우신산업은 릴낚시 전자 어신감지기 ‘삐뽀’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릴낚시대 윗부분에 손쉽게 장착돼 물고기가 낚시바늘을 물었을 때 약 15초 동안 신호음과 함께 빨간 불빛을 낼 수 있도록 해 일회용 찌나 방울을 대체할 수 있다. 또 주·야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낚시대가 흔들릴 때나 조용히 당겨질 때도 정확하게 감지하며 바람에는 작동하지 않도록 제작됐다.
이 회사 김정기사장은 “소형 건전지 1개로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며 “영국·아일랜드 등에서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042)653-6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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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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