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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권 수명 4년―1000원권은 2년”


1만원권 지폐의 유통수명은 평균 4년, 1000원권 지폐는 평균 2년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만원권의 유통수명은 미국의 최고액권인 100달러지폐의 9.3년에 비해서는 짧으나 비슷한 금액의 10달러지폐(1.5년)에 비해서는 긴 것으로 나타났다.

1000원권 지폐도 미국의 1달러지폐(1.5년)보다는 오래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권의 재질이 미국 등 선진국 화폐와 큰 차이가 없는데다 소액권의 경우 한은의 화폐수급 창구를 거치지 않고 금융기관과 고객 사이에서 반복사용되기 때문에 유통수명이 길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그러나 “소액권인 1000원권 지폐의 경우 특히 손상된 상태로 유통되면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오는 14부터 23일까지 손상된 1000원권의 조기회수를 위한 특별 수납기간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