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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축구마케팅 글로벌이미지 높인다


LG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오는 30일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 컵’ 대회를 통해 스포츠마케팅 대결을 벌인다.

28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팀중 멕시코 팀을 제외한 3개팀을 공식후원하는 LG전자는 이들 3개팀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에 돌입했다. 또 2002년 월드컵 공식스폰서인 현대차는 대회기간중 자동차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한국과 일본 양국 대회 조직위원회에 그랜저XG, 다이너스티, 트라제XG, 싼타페 등 30여대의 행사용 차량을 제공하는 한편 수원, 대구, 울산, 요코하마 등 경기장 주변에 라비타,테라칸, 아반떼XD(수출명 엘란트라) 등 차량 전시장과 임시 영업 부스를 설치, 제품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월드컵 현대, 기네스 도전!’을 주제로 ▶속도계가 부착된 미니 골대를 제작, 슈팅한 축구공의 속도를 겨루는 경연대회 ▶월드컵과 축구 관련 퀴즈대회 ▶페이스 페인팅 ▶폴라로이드 및 스티커 사진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5일 호주 국가대표 축구팀, 28일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팀이 국내에 입국할때 선수들에게 LG유니폼을 입도록 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LG전자는 또 프랑스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고국의 가족들과 수시로 연락할 수 있도록 LG전자 휴대폰 48대를 무상으로 대여한 뒤 대회가 끝나면 선수들의 사인을 받아 판촉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8일 아디다스와 공동으로 프랑스대표팀의 기자회견을 주선,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한편 프랑스가 예선에서 1위할 경우 LG치타스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LG전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승팀 알아 맞추기 이벤트도 펼친다.

/ smnam@fnnews.com 남상문 김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