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1위로 합격한 차세대 기수 오태근(25)이 제16회 포카리스웨트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5000만원)에서 2일째 선두를 지켰다.
첫날 남영우(28·더스포츠)와 공동선두를 이뤘던 오태근은 1일 경기 용인 88골프장(파72·6412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근 일본프로골프 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내년 시드권를 확보한 허석호(28·이동수패션)도 3타를 줄여 오태근에 1타 뒤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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