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4일 제29회 기능장 시험 최종합격자 213명을 확정, 발표한다.
최고득점은 음식료품분야에 응시한 서울종합직업학교 조리과 교사 오미영(42)씨, 최연장자는 전기공사기능장에 응시한 김충구(54)씨, 최연소자는 용접기능장에 응시한 창원기능대학생 서채훈(25)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남성들이 많이 응시한 보일러 기능장 종목에서는 대흥에너지 보일러설비 현장기사로 근무중인 오경희(47)씨가 여성으로서 처음 기능장 자격을 취득했다.
국가기술자격중 기능계의 최고자격인 기능장은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 취득 후 8년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 가운데 선발한다.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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