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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도곡지구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


서울 5개 저밀도지구중 청담·도곡지구가 처음으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최근 건축심의위를 열어 서울지역 5개 저밀도지구 중 청담�^도곡지구에 속한 ▲영동2차 ▲영동3차 ▲도곡주공1차 ▲AID차관 1·2차 아파트 등 4개조합에 대한 건축 심의를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재건축심의를 통과시키면서 단지 배치계획 조정,지하주차장 환기시설 강화,주차장 입구 확대,보행자 도로 연계성 강화 등을 승인 조건으로 달았다.

서울 저밀도지구 아파트중 사업계획승인 전단계인 건축심의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지역은 사업계획 승인만 받으면 사업에 착수할 수 있어 올해안에 일부 단지는 주민 이주와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들 조합들이 사업승인을 받기까지는 장애가 많아 사업 시행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시 주택기획과 관계자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일시에 몰려 전세대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시기 조정을 거쳐 저밀도지구별로 3000가구까지 우선 승인해줄 방침”이라며 전면적인 재건축 사업 착수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신선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