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하이닉스·현대유화·쌍용·성신양회,7월 회사채 신속인수될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06 06:18

수정 2014.11.07 14:06


하이닉스반도체와 현대석유화학·쌍용양회·성신양회 등 4개사가 7월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기업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오는 12일 서울 관철동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사채 신속인수를 위한 정례회의를 열고 오는 7월중 만기도래하는 이들 4개사의 회사채 5770억원중 80%인 4616억원어치를 차환발행 형태로 인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회사별 신속인수 규모는 하이닉스반도체가 2880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현대석유화학 800억원, 쌍용양회 696억원, 성신양회 240억원 등의 순이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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