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온라인 업무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11 06:19

수정 2014.11.07 14:02


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는 사무환경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공통적인 업무를 통합,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경영지원 시스템인 ‘DAS(Digital Administrative Service)’를 11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다스 시스템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업무인 인사,교육,복리후생,자재구입,환경안전 등의 일반업무 38가지를 온라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업무처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인터넷 접속을 통한 원격근무 체계를 갖춘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연간 14만시간에 달하던 경영지원업무 시간을 4만시간으로 줄이면서 연간 3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측은 “기업의 e비즈니스를 B2B(기업간 거래)나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에서 사내 지향인 B2E(Business To Employee)까지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사무효율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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