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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냉장고·세탁기 덤핑판정


뉴질랜드가 11일(현지시간) 한국산(産) 냉장고와 세탁기에 덤핑 판정을 내렸다. 덤핑 관세율은 제품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이날 발표된 뉴질랜드 정부 보고서는 한국산 냉장고와 세탁기가 덤핑 전략을 통해 뉴질랜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고 판정했다.
뉴질랜드는 이번 덤핑 판정에 앞서 지난해 말부터 삼성·LG·대우 전자 등 국내 가전 3사가 수출하는 품목에 예비관세를 물려 왔다.

보고서는 뉴질랜드의 유일한 가전제품 업체인 피셔 앤드 페이켈이 덤핑 수입품 탓에 가격과 순익 등에서 피해를 봤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폴 스웨인 뉴질랜드 상무장관은 “뉴질랜드 산업과 일자리를 위협하는 어떤 불공정 행위도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