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시장이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2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6월물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 기관들이 적극적인 지수방어에 나서며 전일 대비 0.20포인트 상승한 75.30에 마감됐다.
또 시장베이시스는 장중 선물저평가상태를 유지했지만 장 막판 개인들이 매도폭을 축소하고 기관들도 매수세를 강화, 0.22의 선물고평가(콘탱고)로 전환됐다. 그러나 프로그램매매에서는 312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8760계약이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572계약, 개인이 1289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736계약을 순매수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행사가격 75.0콜옵션이 전일대비 0.20포인트, 풋옵션도 0.12포인트 하락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