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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약 염원 한마음 3000여명 힘찬 뜀박질, 파이낸셜뉴스 개최 건강달리기

임호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17 06:21

수정 2014.11.07 13:55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경제 재도약 염원 ‘건강달리기 대회’가 17일 직장인, 가족 등 시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모인 시민들은 가볍게 몸을 푼 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한강변 4km를 달리며 모처럼 가족과 동료 이웃간에 우의를 다졌다. 우리나라 정치·경제의 중심지 여의도에서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어 우리 경제에 밝은 희망을 심어주었다.


대회 개회식에서 파이낸셜뉴스 곽영길 대표는 “이번 대회가 증권시장의 안정과 가정경제 회생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제회복을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1등은 서울 영등포 육상연합회 소속 박생연씨(42)가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한순자씨(44)가 1위를 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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