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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최 UBS 워버그 증권은] 아·태 40개국 지점…세계적 종합투자사

박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18 06:21

수정 2014.11.07 13:55


UBS워버그 증권은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증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UBS워버그 증권 보고서 한장에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고 급락하는 일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 이는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UBS워버그 증권이 얼마나 공신력을 얻고 있는가를 방증하는 것이다.

UBS워버그 증권의 이같은 영향력은 UBS워버그 증권 한국지점이 국제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서베이 결과 올해 아시아 증권사 리서치팀 중 1,2위를 차지한 데서도 알 수 있다.

자본금 200억달러의 세계적 종합투자 서비스회사인 UBS워버그 증권은 지난 3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다른 어느 투자은행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정성을 기울여 왔다.

UBS워버그 증권은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 40개국에 지점 및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3만9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또 8개 증권거래소 회원이며 전세계적으로는 30개 증권거래소에 회원자격을 갖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200명, 전세계적으로는 약 500명의 주식매매 전문가를 보유, 아무리 큰 규모의 거래라도 신속히 처리함은 물론 최대의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체결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UBS워버그 증권은 지난 99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주식매각이자 최대규모의 통신주매각이었던 일본 NTT의 149억달러 딜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한국에서도 최대주식 연계거래인 예금보험공사의 한국전력지분 5.1%를 교환사채 형식으로 매각하는 등 홍콩, 대만, 싱가포르 주식발행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최근 국내증시 화두가 된 기업인수·합병(M&A)부문에서도 UBS워버그 증권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380억달러) M&A였던 PCCW의 홍콩텔레콤 인수를 성사시키는 등 세계적으로 공신력과 협상력을 인정받고 있다.
UBS워버그 증권 아시아·태평양 M&A팀은 76명의 국가전문가와 78명의 업종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39명의 M&A전문가로 구성,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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