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실전 선물 투자전략] 74P 강력한 저항선 단기매매 바람직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25 06:23

수정 2014.11.07 13:47


현물에서 주도주와 주도세력 부재에 따른 거래감소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선물시장 역시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전 동시호가매매 이후에는 별다른 방향성을 설정하지 못한 가운데 기존의 72.5∼74.5밴드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특히 전저점이었던 74.3의 저항은 상당히 강력한 상태다.
이번주에는 미국연준위의 금리인하발표와 연기금의 장세개입 등 굵직한 재료들이 있으나,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외국인 역시 신규 포지션보다는 전환매를 통한 포지션 축소수준에 그치고 있어 아직 지수향방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5·10·20일 이동평균선의 수렴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주후반 기존의 박스권을 탈피한 변동성 확대국면이 기대된다.


/최영식 굿모닝증권 선물옵션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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