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실전 선물 투자전략] 차익거래잔고 부담 추세상승 힘들듯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6.28 06:24

수정 2014.11.07 13:43


대다수 증시참여자의 예상과 같이 미국의 금리인하는 상당히 제한된 효과만을 나타냈다. 외국인투자가들의 현물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점이 점차 낮아지는 등 기술적 지표 역시 하락추세가 완연하다.
특히 단기급증한 차익거래잔고는 이제는 상승과정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수약세에도 불구, 최근 선물고평가(콘탱고)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유입되었는데 트레킹에러가 플러스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시장베이시스 0.1 부근에서는 공격적인 해소(현물 매도/선물 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제반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가운데 60일 이동평균선 마저 하회한 지수흐름은 기술적 반등을 포함하더라도 상승재진입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

/최영식 굿모닝증권 선물옵션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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