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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뮤추얼펀드 3주만에 순유입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01 06:25

수정 2014.11.07 13:42


미국 뮤추얼펀드 자금이 3주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서며 외국인 매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대신증권은 전세계 펀드 동향을 제공하는 AMG데이터를 인용, 지난주(6월21일∼27일) 전체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28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주간의 순유출 금액을 1주만에 회복했다.

특히 전세계 우량주식에 투자하는 인터내셔널 펀드와 함께 미국내 기술주에 주로 투자하는 성장형펀드의 순유입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보면 인터내셔널펀드에 5억90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글로벌펀드도 1억5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나라 투자비중이 높은 이머징 마켓 펀드와 아시아 퍼시픽(일본 제외) 펀드에는 각각 6000만달러, 1000만 달러의 소폭 순유입에 그쳤다.


반면 공격적성장형 펀드는 5억달러, 대형주성장형펀드는 6억달러나 순유입됐다.


성진경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미국시장이 조정을 보이는 시기에 뮤추얼펀드로 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투자자들이 추가하락보다는 상승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며 “뮤추얼펀드의 자금 유입으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 재개를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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