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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선물 전망]오름세 계속될 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01 06:25

수정 2014.11.07 13:42


이번주 코스닥선물 9월물은 지난 주말의 반등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닥선물 9월물은 지난주말 미국증시 강세 영향으로 2.55포인트가 상승한 91.80포인트에 마감했다. 코스닥50 현물지수도 전일보다 2.95포인트 상승한 92.94를 기록하며 선·현물지수 모두 90선을 회복했다. 또한 지난주말 소비자신뢰지수의 호전으로 나스닥지수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단기 저항선이었던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해 선물시장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도 거래량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코스닥선물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주말 코스닥선물 9월물의 거래량은 전일보다 457계약 감소한 1688계약을 나타냈고 거래대금도 153억원에 불과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코스닥선물 9월물 반등회복 기미가 존재하지만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악재도 존재해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며 “타이밍을 짧게 가져가는 매매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선물간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14포인트의 저평가를 나타냈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마이너스 1.23%를 기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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