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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파주 등 택지 245만평 개발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01 06:25

수정 2014.11.07 13:41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용인시 구성면 동백지구를 비롯, 올 하반기 전국 7개 지구에서 공공택지 245만여평을 개발,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주택 5만4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공과 주공은 전국 택지개발사업지구 7곳에 총 3951억원을 투입, 245만3300평의 택지개발 사업을 올 하반기안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토공은 경기 평택시 장당 등 4개 지구에서 211만2000평, 주공은 경기 포천시 송우지구 등 3개 지구 34만1292평을 각각 개발한다.이들 택지개발지구에는 주택 5만4373가구가 건설된다.

수도권은 ▲용인시 동백지구 99만평(1만7381가구)▲파주시 교하지구 62만4000평(1만3072가구) ▲평택시 장당지구 10만9000평(3253가구) ▲포천군 송우지구 19만416평(6045가구) 등 4개지구 182만3416평이다.지방에는 ▲광주광역시 신창지구 38만9000평(1만327가구) ▲전남 목포시 용해지구 7만3340평(2663가구) ▲경남 진해시 석동2지구 8만7446평(1632가구)이 각각 개발된다.

토공은 오는 10월 중 용인 동백지구와 광주 신창지구 개발사업에 착수하고 이어 11월에는 평택 장당지구, 12월에는 파주 교하지구 택지개발사업을 각각 벌인다.

토공은 이밖에도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용인 죽전지구내에서 향후 전철 분당선 연장으로 들어서는 죽전역세권을 민간업체와 함께 개발하는 사업도 오는 12월중 착공할 예정이다.주공은 오는 7월중 진해 석동지구, 8월에는 포천 송우지구와 목포 용해지구를 각각 개발키로 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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