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영구 전의원 “재선거 불출마”

서지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02 06:25

수정 2014.11.07 13:40


한나라당 김영구 전의원이 오는 10월25일 실시되는 동대문을 재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6월 대법원의 ‘4.13 동대문을 선거’ 무효 판결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 전의원은 2일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족의 반대도 반대지만 정치에 환멸을 느꼈다”면서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는 중앙당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정계은퇴 문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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