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조홍규 관광공사 사장, 엇갈린 발언 물의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04 06:25

수정 2014.11.07 13:39


조홍규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관광공사의 금강산 관광사업 참여 배경 등에 관해 정부발표와 엇갈리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사장은 3일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통일부 등 정부부처와 사전협의를 거쳐 금강산 사업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혀 공사의 독자적 판단에 따라 사업참여를 결정했다는 정부측과 엇갈리는 의견을 피력했다.

통일부는 공사와 현대아산의 금강산 사업 합의서가 체결된 지난달 20일 “공사가 수익성을 따져 독자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정부와 사전에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조사장은 인터뷰에서 “공사는 수익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으나 통일부가 기금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해 사업참여 발표를 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름만 빌려줬을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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