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부문 삼성캐피탈, 해외법인부문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제조업부문 금호폴리켐이 한국경영생산성종합대상을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는 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전국경영생산성촉진대회’를 개최하고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기업체와 유공자를 선정, 시상했다.
유공자부문에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사장이 은탑산업훈장, 구자신 성광전자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최종윤 삼성전기 태국법인 법인장이 철탑산업훈장, 정일만 LG전자 중국 장사법인 법인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신재철 대우전자 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김종섭 스페코 회장·정현석 LG화학 여수공장 상무·황건호 메리츠증권 사장은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리더십부문 대전광역시, 미래경영부문 농업기반공사, 고객만족부문 금산군, 정보화부문 공군 제85정밀표준정비창, 생산성관리부문 현대엘리베이터와 한국번디 등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62년 제정된 이 상은 80년대에는 원가절감,노사협력,자동화 등에 초점을 맞췄고 90년대 전반의 기술혁신,해외마케팅,인재개발에 이어 90년대 후반부터는 세계화,정보화,고객만족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인 기업에 대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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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