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재정수지 흑자 올들어 14조2000억원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08 06:27

수정 2014.11.07 13:35


재정경제부는 올들어 5월까지 통합재정수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5%인 14조2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통합재정수지 흑자 16조원(GDP 대비 3.1%) 보다 1조800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일반회계와 공공기금이 각각 12조7953억원과 6조7813억원의 흑자를 보인 반면 특별회계는 5조3412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재경부 관계자는 “일반회계에서 조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2000억원 줄고 지출이 5조7000억원이 증가해 재정수지 흑자가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올해 연간 통합재정수지 목표를 4039억원(GDP 대비 0.1%) 적자로 잡고 있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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