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손해보험사들이 오는 14일부터 8월21일까지 전국의 주요 휴양지에 ‘하계이동보상 서비스센터’를 설치,운영한다.
1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별로 설치되는 이번 하계보상서비스센터에는 보상직원과 정비요원 등 300여명이 상주하며 사고접수 및 현장출동,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사실 증명원 발급, 긴급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달리 긴급견인과 비상급유(3ℓ까지), 배터리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기타 소액부품 교환(타이어공기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포함) 등의 서비스는 유료(1만∼3만원)로 제공된다. 손보사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휴가출발시 보험료 영수증과 검사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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