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자동차보험 영업을 시작한다.
교보생명은 13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자동차단종보험사로 예비인가를 받은 코리아디렉츠에 대한 출자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보생명은 코리아디렉츠의 신주 38%(76억원)를 인수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은 자동차단종보험사의 출자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이달말까지 본인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코리아디렉츠의 경영권 확보 차원에서 지분을 50%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또 텔레마케팅(TM)을 통해 기존 자동차보험 상품에 비해 15%정도 저렴한 상품을 오는 9월부터 판매한다.
교보생명의 자동차보험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하반기 국내 자동차보험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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