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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감정평가법인, 부동산투자자문사 신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17 06:29

수정 2014.11.07 13:28


부동산 감정평가 업체인 글로벌감정평가법인은 최근 부동산투자회사법에 의한 부동산투자자문회사 등록을 위한 법인 설립 신청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투자자문회사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로부터 부동산투자·이용·개발을 위한 조사·분석·자문·상담·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서비스하는 회사다.


‘글로벌부동산투자자문’이라는 법인명으로 회사설립을 신청한 이 회사는 자본금 10억1500만원에 대표이사를 포함, 총 8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 김기완 사장은 “투자자문회사로 등록되면 우선 일반 사무실 분야의 투자정보 제공 및 컨설팅 업무를 특화해 차별화를 꾀하고 장기적으로는 종합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운용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감정평가법인의 투자자문사 설립 신청은 부동산투자자문회사로서는 한국감정원에 이어 2번째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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