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서울銀, 후순위채 800억대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17 06:29

수정 2014.11.07 13:28


서울은행이 지난 97년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판매한다.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판매될 이 은행 후순위채는 연 8.2%의 금리에 만기는 5년9개월이다.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와 3개월마다 이자에 원금이 가산돼 만기시 지급되는 복리채 등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최저 10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판매한다.

서울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판매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0.8%정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은행의 지난 6월말 현재 BIS비율은 1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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