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네트, 윈도기반 터미널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22 06:30

수정 2014.11.07 13:25


시스템통합 전문개발업체인 네트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윈도운영체계인 ‘임베디드 NT’를 탑재, 별도의 서버 없이도 해당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윈도기반터미널(WBT)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WBT와 PC의 장점을 부각시킨 전용 단말기로 어느 응용프로그램과의 호환도 가능하며 동영상을 크게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별도의 서버 없이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증권·병원·콜센터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해당기관의 전용단말기로 사용될 수 있으며 기존 WBT와 같이 전용서버를 통해 엑셀, 파워포인트 등 PC의 모든 기능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진웅 네트 사장은 “이 제품은 별도의 서버 대신 임베디드NT WBT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초기구축비용은 물론 중앙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장애처리 감소 등을 통해 PC 대비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02)3775-2145

/양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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