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창업 job-해외에서 뜨는 창업아이템] 오락성 가미한 헬스클럽 인기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23 06:31

수정 2014.11.07 13:24


◇미국의 연극풍 헬스클럽=최근 미국에서는 연극처럼 신바람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헬스클럽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클럽은 뉴욕 맨해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런치 피트니스 인터내셔널(www,crunch.com)사. 이 회사는 재미없고 따분한 운동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춤·음악 등 다양한 쟝르의 오락요소를 결합하면서 헬스클럽 사업을 잘 나가는 ‘쇼 비즈니스’로 만들었다.


크런치사의 운동 프로그램은 힙합·에어로빅·가스펠·요가로빅 등 흥겨운 춤과 음악을 혼합시켜 짜여져 있다. 회원들은 이 헬스클럽에서 성가극에 출현한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처럼 에어로빅을 한다.
이 회사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지난해 3500만 달러(45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700만 달러(91 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박찬흥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