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3일 ‘여행’과 금융상품을 결합한 ‘하나여행적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여행상품을 구입할 때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고객 전원에게 암보험 및 휴일상해보험·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또 외화를 환전할 때에도 33%의 할인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행경비가 모자라는 고객을 위해 만 20∼60세의 고객중 적금가입기간이 4분의1 이상 경과한 고객에게 100만∼500만원을 보증인 없이 대출해주는 한편 여행요금의 20%만 내고 여행을 다녀온 후 80%는 나중에 지불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 상품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6개월이상 3년이내로 기간을 정해 정액적립이나 자유적립식으로 돈을 낼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 시판을 기념, 고객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여행용품세트를 증정하며 30명을 추첨해 최고 10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