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시장이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65선으로 추락했다.
23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 및 기관의 매수세가 맞섰지만 최근월물인 9월물은 결국 전일대비 1.20포인트 하락한 65.10에 마감됐다.
그러나 시장베이시스는 0.25를 기록, 3일만에 선물고평가(콘탱고)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순매수 규모는 615억원에 달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7260계약이었으며 외국인이 1749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07계약, 기관이 336계약을 순매수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이 재차 하락했다. 행사가격 67.5콜옵션은 전일대비 0.45포인트 하락했으며 동일가격 풋옵션은 0.83포인트 올랐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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