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DJ 30일부터 여름휴가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25 06:31

수정 2014.11.07 13:22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청와대를 떠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김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8월4일까지 지방에 머물며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서 “휴가기간중 산책, 사색, 과수 돌보기 등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구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휴가중 세계적 컨설팅회사인 매킨지사가 집필한 ‘비전 2010 한국경제’를 비롯, 독일의 사회학자 베른하르트 폰 무티우스가 쓴 ‘미래와의 대화’, 허세욱씨가 쓴 ‘배는 그만두고 뗏목을 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에세이집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등 4권의 책도 읽을 예정이다.

박대변인은 김대통령의 휴가중 화두는 ‘집중과 선택’이라면서 “김대통령은 우선적으로 선택할 분야, 집중할 분야를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최대 관심사는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국으로서의 틀을 만드는 문제”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번 휴가중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힐 국정쇄신 방안에 대한 구상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