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7월의 중기인’으로 티에스엠텍의 마대열 사장(45·사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사장은 티나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초정밀 부품 및 기계류의 국산화에 성공, 티타늄 볼트의 냉간압연 제조공법을 개발한 기업인이다.
또 지난 98년 창업이래 컴퓨터 모니터 핵심부품을 비롯, 초정밀 헤드마스크 제조용 액칭챔버 등을 생산하면서 대규모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게 했다. 특히 티타늄 볼트의 냉간압연 제조공법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기술 역수출을 시도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에스엠텍은 지난해 티타늄 응용부품 및 기계류를 일본·홍콩 등에 수출하면서 총 88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해외시장 다각화를 통해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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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