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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분양권 동향] 분양권 강보합세 매매가 상승 지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27 06:32

수정 2014.11.07 13:20


분양권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고 있으나 입주를 앞둔 중소형 평형 아파트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매매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당분간 분양아파트의 매매가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서울의 분양권 시세는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면서도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광진구 광장동 동양아파트 33평형은 2주일 전과 비교해 프리미엄이 오히려 전보다 500만원 내렸다. 현재 매매가는 프리미엄 1000만원이 붙은 2억2000만원이다.

총 2024가구의 동대문구 휘경동 주공아파트는 실수요자들한테 관심이 높은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예정이다. 분양권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평형이 1억2700만∼1억4100만원으로 프리미엄이 3000만원을 넘어섰다.
물건이 없는 상태로 지난주 대비 200만원 올랐다. 33평형은 1억7000만∼1억8500만원으로 전주 대비 200만원 오랐다. 입주를 앞두고 프리미엄이 얼마나 상승할까가 주목된다.

또 오는 2002년 5월 입주예정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우드림타운아파트 25평형은 1억800만원에 분양이 됐으나 현재 최고 매매가가 1억5000만원을 훨씬 넘는다. 프리미엄이 최고 5200만원이다. 프리미엄은 높이 형성돼 있으나 실제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금호베스트빌 31평형은 3억∼3억3000만원으로 프리미엄이 2000만원 더 붙었다. 50평형은 최고 6억50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5000만원 올랐다.

◇수도권=수도권 지역에서도 분양권 시세는 큰 변동이 없이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망포동 쌍용아파트 35평형은 12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1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주일 전과 비교해 매매가가 200만원 올랐다. 48평형도 2주일 전과 비교해 프리미엄이 200만원가량 상승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삼성래미안 24평형은 2주일 전과 비교해 가격이 1000만원이나 상승했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코오롱 트리폴리스 아파트는 가격 상승세를 타고 있다. 32평형은 분양가 1억1400만원에 프리미엄이 최고 1000만원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보다 100만원 올랐다. 51평형은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원 붙어 2억3000만원에 거래된다.

그 외 용인시 기흥읍의 주공 새천년 그린빌과 서천 SK 등의 분양아파트 가격은 2주일 전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물건=이번주 추천 물건은 전원주택 2건에 토지,단독주택,다가구주택,상가,상가주택 등 8건이다.

상가는 서울 성북구 동선동의 대지180평에 건평 480평의 4층 건물이다. 보증금7억4000만원,월세 1534만원,융자 5억원이다. 매매가는 31억원.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5분 거리다.

상가건물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건평 140평 물건이다. 시세보다 싼 급매물로 나왔으며 지하철 7호선 장승백이역에서 걸어서 10분,차로 5분 거리다.

상가주택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대지 42평의 물건이다. 급매물로 지하 1층∼지상 4층에 옥탑이 있다. 역세권으로 교통이 좋다.

토지는 강원 횡성군 청일면 1400평으로 지목은 전과 대이고 용도는 준농림지역다. 매매가는 9000만원이다. 도로변에 있으며 국유지 300평도 별도로 사용할 수 있고 신축 주택을 포함하고 있다.

단독주택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대지 156평,건평130평 물건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저택으로 방이 10개나 된다. 3대가 함께 살 수 있는 주택으로 천연대리석 및 괴산석으로 지은 고급주택이다.

다가구주택은 서울 구로구 온수동 대지16평,건평 25평으로 희망매매가가 9500만원이다. 우신중�^고등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며 국철�^7호선 온수역이 가까이 있다.

전원주택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의 대지 232평,건평 58평 물건이다. 매매가가 3억9000만원이다. 분당신도시 생활권이며 고급자재로 마감을 했다. 시세 4억5000만원의 급매물이다.

또 다른 전원주택은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대지 267평,건평 48평의 물건이다.
현시세는 2억7000만원이나 매매가는 2억400만원이다. 전원마을 인근 단지 내 3가구의 주택으로 남향이다.
산을 등지고 있는 데다 인근에 개울이 있는 최적 위치로 정원조성도 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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