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를 맞아 수도권 일부 골프장들이 하계 휴장에 돌입한다.
하계 휴장을 실시하는 골프장은 10개 정도로 대부분 오는 30일부터 시작,짧게는 2일에서 최대 1주일간 문을 닫는다.<표참조>
서울·한양CC는 오는 30일∼8월5일까지 7일간 휴장에 들어가며 화산,뉴코리아,일동레이크,지산,곤지암CC는 3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금강,신원,자유CC는 오는 8월2일까지,그리고 서서울CC는 1일까지 영업을 중지한다. 광릉CC는 오는 8월1∼2일까지 2일간 휴업한다.
특별 휴장과는 별도로 월요휴장을 확대하는 골프장도 늘고 있다. 88,광릉,뉴서울,양주CC는 오는 8월 말까지 월요일 전면 휴장하며 뉴코리아,자유CC는 8월20일 월요일까지,태영CC는 9월까지 월요 휴장을 확대 실시한다.
반면 지방의 골프장들은 대부분 하계휴장없이 정상 영업한다.
/ msj@fnnews.com 문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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