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능률협회 하계 CEO세미나 성황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27 06:32

수정 2014.11.07 13:20


능률협회가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한국경제의 발전방향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능률협회는 지난 25일부터 국내기업 최고경영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경제와 기업발전을 논의하는 ‘제27회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중이다. ‘한국경제의 대반전을 모색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성재갑 LGCI 부회장 등의 강연과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임동원 통일부 장관의 ‘남북관계 전망과 과제’, 송자 대교 회장의 ‘시대가 요구하는 불굴의 기업가 정신’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구조조정 여파로 국내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비전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최고경영자로서의 기업가 정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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