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7차아파트(조감도) 재건축사업자로 선정됐다.
SK건설은 지난 28일 실시한 재건축사업 창립총회에서 조합원 86%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은 35∼46평형 320가구를 헐고 18∼27층 아파트 6개동 416가구로 새로 건립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42평형 240가구,53평형 176가구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94가구다.
오는 2003년 이주를 마친 후 2004년 4월께 일반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05년 10월 예정이다.
신반포 7차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로 고속버스터미널,경부고속도로,88올림픽도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뉴코아백화점,킴스클럽 등의 유통시설이 가깝고 신반포 5차,한양아파트 등 재건축 예정아파트도 인접해 있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