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등 국내 기업들의 외자 유치에 따라 지난 7월말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일 지난 7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970억59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지난달 15일 현재 보유액보다 4억5100만달러 늘어난 것이다.
또 7월 한달동안에는 23억52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정부보유 한국통신 주식을 근거로 발행한 주식예탁증서(DR) 자금의 유입으로 외환보유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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