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부패방지위 전직원 재산등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8.06 06:35

수정 2014.11.07 13:12


내년 1월 출범하는 부패방지위원회는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자신과 배우자, 직계가족의 재산을 빠짐없이 성실하게 등록키로 했다.

부패방지법 시행준비기획단은 6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부패방지위를 명실상부한 부패방지총괄기구로서 기능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재산을 등록토록 하는 등 엄격한 내부윤리통제규정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또 이런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부패방지위 직원 채용시 청렴성과 도덕성에 대한 엄격한 인선기준을 마련하고 직원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적격자를 선발키로 했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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