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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신경영시스템 벤치마킹 하자”


포항제철의 신경영시스템인 포스피아(POSPIA)가 국내외 철강업계는 물론 관련 업계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인기다.

포철이 지난달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포스피아’는 일종의 e비즈니스모델로 구매·판매 등 경영전반을 인터넷 공간으로 옮겨놓은 혁신적인 경영시스템이다.

지금까지 포철의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문의한 업체는 줄잡아 20여개 업체. 특히 세계적인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 관계자들까지 방문해 포스피아에 대한 조언을 듣고 돌아갈 정도다.

국내업체의 경우 이미 지난해 제일제당 인천제철 SK 현대모비스 등에서 포스피아 프로젝트에 대해 문의를 했다. 올들어서는 LG그룹 신임임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추진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고 최근에는 유경렬 상무가 ‘포스코의 디지털 경영’이라는 주제로 연합철강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동국제강도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철의 PI시스템 설명회를 경청했다.

포철은 국내외업체들의 PI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각종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포철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의뢰한 상당수 기업들의 경우 포철의 시스템을 참고로 자신들의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사항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