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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2회전서 탈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8.09 06:35

수정 2014.11.07 13:10


이형택(25·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마스터스시리즈 신시내티대회(총상금 295만달러) 2회전에서 강호 팀 헨만(영국)에 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63위 이형택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세계 8위 헨만에 0-2(3-6, 3-6)로 완패했다.


이형택은 이날 비교적 선전했으나 서비스와 발리가 뛰어난 헨만의 네트 플레이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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