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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중남미 본격 공략



LG전자는 13일 최근 세계 모니터 시장이 ‘대형화’ ‘평면화’ ‘LCD화’ 하고 있는 판단 아래 잠재수요가 높은 중국 중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LCD 모니터 해외 생산라인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중국에서 지난 7월 말부터 연간 25만대 규모의 LCD전용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있는 난징 법인의 LCD 생산설비를 확충해 9월부터 15.1인치 및 18.1인치 LCD 모니터 연산 규모를 연간 4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PC 보급 증가로 지난해 대비 50% 이상 성장중인 중국 모니터 시장에서 완전평면 모니터와 LCD 모니터 생산 및 판매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올해 80만대 규모인 중국 LCD 모니터의 시장점유율 1위(40% 이상)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완전평면 모니터 시장에서도 약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중남미 시장도 올 하반기부터 LCD 모니터 수요가 본격 형성될 것으로 예상,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 페루 우루과이 등 10여개국에 LCD 모니터를 판매,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오는 2003년 400만대 이상의 LCD 모니터 매출을 목표로 이미 브라질 상파울로 법인과 멕시코 멕시칼리 생산법인에 최근 각각 연간 30만대,40만대 규모의 LCD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달 말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는 2005년 연산 1200만대, 시장 점유율 23%로 LCD 모니터 시장 1위를 달성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군 육성,주력 제품인 15.1인치와 18.1인치LCD 모니터 부문에서의 모델 다양화, 대형 평면 패널 응용 제품의 판매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jerry@fnnews.com 김종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