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회사 제로인(사장 김성우)은 14일 국내 최초의 펀드평가보고서인 ‘BEST펀드 200’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제로인의 ‘BEST펀드 200’은 국내 전 투신운용사와 자산운용사의 수익증권 및 뮤추얼펀드 중 엄선된 200개 펀드를 대상으로 각 펀드별 성과분석, 위험·수익분석, 포트폴리오 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싣고 있다．제로인은 이를 위해 6월2일 현재 1년이상 운용성과가 있는 1054개 펀드를 위험조정 수익률 평가 방식으로 평가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분류했다．평가대상 유형은 주식형 중 성장형·안정성장형·안정형과 시가평가를 적용받는 채권형 펀드다．‘BEST펀드 200’에 선정된 펀드는 제로인 마크(Zi-마크) 3개 이상을 받은 펀드를 후보로 운용사들이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운용사의 성과, 운용규모를 감안해 펀드수를 운용사별로 배분했다．
제로인 관계자는 “펀드 정보뿐만 아니라 국내 40개 투신운용사 및 자산운용사의 운용철학 위험관리는 물론 조직도와 부서별 인원수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했다”며 “특히 펀드 운용 및 성과분석에 대한 총평을 곁들여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jgkang@fnnews.com 강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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