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너지 분야 벤처기업인 에이디지는 최근 형광등의 밝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조광기 ‘Super Dimmer‘(사진)를 개발하고 오는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번 조광기는 별도의 안정기 없이 기존 형광등에 그대로 설치,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 설치돼 있는 전원콘센트를 이용해 조도조절이 0∼100%까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 인터넷 및 모바일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조절할 수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최고 70%정도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이원호사장은 이미 하반기 물량으로 4만개를 확보했으며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031)233-9892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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