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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명품 완전평면’브라운관식 디지털TV


삼성전자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디지털 방송에 대비, 브라운관 방식의 HD급 디지털TV ‘명품 완전평면’(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HD급 디지털TV는 일반 아날로그 TV대비 주사선을 2배 이상 늘려 고밀도·고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반도체 기술과 디지털TV 기술이 결합한 슈퍼프로칩을 채용해 화면의 노이즈를 75%이상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두개의 방송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더블스크린 기능과 TV나 영화 시청시 영어로 자막이 나타나는 영문캡션기능, 채널마다 다르게 나오는 음량을 고르게 유지시켜 주는 자동음량 조절기능이 있어 채널을 바꿀 때마다 볼륨을 조절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디지털방송용 수신기(셋톱박스)를 연결하는 셋톱박스 분리형과 32·36인치의 경우 셋톱박스가 내장된 일체형 두가지다. 판매가격은130만∼400만원대.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의 백봉주 상무는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프로젝션 방식의 디지털TV가 주류를 이루어 왔지만 앞으로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좁은 거실에도 적합한 브라운관 방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hsyang@fnnews.com 양효석기자